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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이는 머릿결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라지고 푸석한 머리카락 때문에 걱정이 많죠.
그래서 이번엔 건조하고 푸석한 머릿결이라도 따라만 하면 쉽게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릿결 좋아지는 법
1. 머리 감기 전에 빗질하기
모발이 엉킨 상태에서는 샴푸를 제대로 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샴푸 전, 부드럽고 굵은 브러시를 사용하여 머리를 빗어주면 머릿결의 손상도를 4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 모발이 자라나는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빗어주면, 엉킨 머리카락이 풀려서 샴푸와 트리트먼트 성분이 더욱 잘 스며들고 노폐물 제거 효과도 볼 수 있으니 머릿결을 위해서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올바른 머리 감기
머리를 올바르게 감는 것은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머릿결 좋아지는법입니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모발이 재생되는 밤에 감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미온수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충분히 불려준 후, 500원 크기 정도의 샴푸를 손에서 먼저 거품을 낸 후, 손 끝을 사용하여 모발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아주면 됩니다.
3. 머리카락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서 머릿결이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 두꺼운 수건을 사용해서 머리를 비비거나 감고 있는 것은 모발과 두피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니 얇은 면이나 수건을 사용하여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물기를 찍어서 닦아내듯이 말려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모발과 두피는 열에 아주 약합니다. 그렇기에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시원한 바람으로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키면 머릿결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4. 린스나 트리트먼트 사용하기
손쉽게 머릿결이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린스 또는 트린트먼트 등 헤어용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샴푸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트린트먼트는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는 샴푸와 린스 사이에 발라주는 것이 좋고,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에만 발라야 합니다. 바른 후 곧바로 헹구지 않고, 5~10분 정도 방치해서 트리트먼트의 영양성분이 머리카락이 흡수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미온수를 사용하여 트리트먼트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주면 됩니다.
트리트먼트는 매일 사용할 필요 없이 2~3일에 한 번 사용하면 됩니다.
린스는 영양분을 공급하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린스를 하면 머릿결이 좋아 보이고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손상된 머리카락 다듬기
손상된 머리카락을 다듬는 것만으로도 머릿결이 좋아집니다. 머리카락이 긴 경우에는 영양이 끝까지 골고루 전달되지 않아서 끝 부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다듬어주면 머릿결이 전체적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상한 머리카락을 그대로 둔다면, 이로 인하여 다른 부분의 머릿결마저 상할 수 있으니 꼭 다듬어주시기 바랍니다.
6. 두피 각질 제거하기
머릿결 좋아지는법으로 두피 각질 제거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피의 각질을 방치하면 피지, 노폐물 등으로 인해 모근과 모공이 막혀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두피 각질 제거제 등을 이용하여 주에 1~2회 정도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면 모근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탈모를 예방하고 전체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헤어 보습 관리
트리트먼트와 더불어 가장 손쉽게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은 바로 헤어에센스 사용입니다. 특히 고데기,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사용하면 모발관리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드라이기와 고데기의 뜨거운 열은 머리카락을 상하게 만들고,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그렇기에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하면 열로부터 머리카락의 손상을 50%는 막을 수 있습니다.
투명한 오일 타입은 손상모발 케어와 머릿결 좋아지는법에 적합하고, 밀키한 에센스는 컬이 있는 모발에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8. 머릿결 좋아지는 음식 먹기
머릿결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모근의 성장을 돕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머릿결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는 두피에 세포막을 생성해서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용합니다. 그렇기에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머릿결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한 가지입니다.
이 외에 계란, 견과류, 시금치, 마늘, 양파, 검은콩 등의 음식도 꾸준히 먹으면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9. 헤어팩 하기
헤어팩을 해주는 것도 찰랑이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팩, 계란팩, 우유팩 등이 있습니다.
마요네즈팩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큐티클을 회복시켜 주는 천연 헤어팩으로, 샴푸 후에 마요네즈 1큰술과 요구르트, 또는 레몬즙을 섞어서 머리카락에 꼼꼼하게 발라주면 됩니다. 바른 상태로 약 20분간 방치한 다음 미온수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헹궈내면 즉시 머릿결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란팩은 계란 노른자를 사용하는 천연 헤어팩으로, 계란 노른자에 녹차나 올리브 오일, 꿀 등을 섞은 다음 마요네즈 팩과 동일하게 20분 방치 후 헹궈내면 됩니다. 계란팩은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유팩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효능이 있기에 건조한 모발을 지닌 분들이 하면 효과적인 헤어팩입니다.
우유 반컵과 계란 흰자를 섞은 다음 머리에 바르고 15분 정도 방치 후, 헹궈내면 됩니다.
10. 베개 커버 실크로 바꾸기
잠을 자는 동안에도 머릿결은 상할 수 있습니다. 면 소재로 된 베개 커버는 머리카락의 수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해서, 머리카락이 건조하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실크 소재의 커버로 변경하면,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따라만 하면 즉시 머릿결 좋아지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머릿결을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좋아질 수 있으니, 알려드린 방법을 토대로 찰랑이는 머릿결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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